티스토리 뷰
공포 영화란?
공포 영화는 주로 관객의 근원적인 공포를 자극하여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영화를 지칭합니다. 이 장르는 관습을 따르는 장르 영화뿐만 아니라 폭넓은 의미에서 사용되며, 아래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포 영화의 특징
- 흥행 어려움: 전쟁 영화와 함께 큰 흥행이 어려운 장르 중 하나입니다.
- 세계 최고 히트작: 최고 히트작 중 하나인 "그것"은 전세계 역대 흥행 1위 공포 영화로 기록되었습니다.
- 호불호 갈림: 장르적 특성상 호불호가 크게 갈리며, 표현 수위가 높아 대다수의 관객층에게 외면받을 수 있습니다.
- 문화적 차이: 동양식과 서양식 공포가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르게 느껴집니다.
- 관람 제한: 공포성으로 인해 대부분 15세 관람가 이상 등급을 받습니다.
공포 영화는 제작비가 저렴하고 순수익이 괜찮게 거둬갈 때가 많아, 만들기는 쉽지만 접근은 어려운 장르로 평가됩니다. 장르 영화인 공포는 모든 관객에게 적합한 장르가 아닌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대중적 평가와 팬들의 평가가 상이하며, 각각의 관객이 가진 시각과 취향에 따라서도 다르게 인식되는 특별한 분야입니다.
현재 공포 영화는 다양성과 특이성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작품의 독창성은 감독이나 제작진의 업적으로 인정받아 나름의 장점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 범작이 까이지만 반드시 졸작으로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대중매체의 신파극 성향과 여고괴담 트렌드로 인해 공포 영화가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검은 사제들과 같은 우수한 작품들도 존재하며, 향후 기대작들이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입니다.
현재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메이저 호러 영화도 충분히 생산되고 있으며, 저예산 독립 영화에 대한 편견이 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이너한 감성이 없어도 장르를 즐기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공포 영화는 하락세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출의 예측 가능성과 진부한 클리셰, 새로운 테마 부족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공포를 새롭고 낯선 감정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시도가 필요합니다.
공포 영화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클리셰에 묶이지 않고 창의성을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더 깊은 공포 경험을 전달하는 작품들이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이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최근에는 장르 자체가 퇴보했다는 말이 떠돌지만, 여전히 창의적인 작품들이 빈틈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컨저링, 라이트 아웃, 그리고 콰이어트 플레이스 같은 작품들은 기존의 귀신 들린 집 장르를 혁신하며 공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곤지암과 같은 작품이 흥행하며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컬트 호러로 주목받는 유전과 미드소마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강렬한 공포를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러 영화의 생산량과 수작의 부족은 여전히 문제입니다. 특히, 한국은 영화산업의 규모와 관객 층의 한정성 때문에 실험적인 작품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일본의 호러 영화는 과거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고, 미국도 공포 영화에서 센세이션과 파급력 면에서 예전만큼 강하지 않습니다.
2010년대 후반에는 사회적 메세지를 담은 공포 영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겟 아웃, 어스 등이 공포와 사회적 메세지를 조화롭게 섞어 호평을 받았지만, 캔디맨 같은 작품은 사회적 메세지에 치중하여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으로 공포 영화에서도 정치적인 올바름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여름에 공포 영화를 개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름은 습한 날씨와 끈적한 분위기로 인해 공포를 좀 더 즐기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미국과 유럽은 겨울이 호러 시즌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차이는 지역의 기후와 문화적 특성에 따른 것으로, 환경이 영화에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의 공포 영화는 여전히 저예산과 한정된 수요층으로 인해 실험적인 작품의 부재와 완성도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는 규모가 작은 영화산업과 획일적인 취향 때문에 발생하는 어려움으로 해석됩니다.
'영화 리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픽사의 명작 '엘리멘탈'에 대한 감상 소감 (0) | 2024.01.22 |
---|---|
한국 극장 산업의 역사와 코로나 팬데믹 대응 전략 (0) | 2024.01.22 |
타란티노, 존 윅, 그리고 액션 영화의 현대적 진화 (0) | 2024.01.22 |
Science Fiction(SF) 장르의 역사 (0) | 2024.01.22 |
영화감독, 배우로서 최고의 영예, 오스카 상에 대한 정보 (0) | 2024.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