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특징 제목에는 한글 자음 'ㅇ'이 모음 없이 쓰여 있습니다. 이것은 독자들이 작품 제목이 무엇인지 자신의 관점에 따라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게 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작품 내에서도 여러 관점으로 해석될 수 있도록 여러 갈래의 길이 제시됩니다. 대표적인 해석으로는 '살인자와 난감,' '살인장난감,' '살인자인 난감,'살인자의 난감' 등이 있습니다. 작가 본인은 제목을 읽을 때 '살인자 이응 난감'이라고 읽습니다. 원작 줄거리 주인공 '이탕'은 평범하면서도 별 볼 일 없는 삶을 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공부를 특출나게 잘하지도 못하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외모가 잘생긴 것도 아닙니다. 그저 하루하루 평범하게 사려고 애쓰는 대학생일 뿐입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느 날..
줄거리 요약 가족을 모두 잃은 끔찍한 사고 후,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는 낡은 아파트 단지인 '그린 홈'으로 이사한다. 그린 홈은 왜곡된 인간 욕망을 다양한 형태로 투영하는 괴물들에게 둘러싸여 있고, 인류는 이런 괴물들에 의해 종말에 가까운 위기를 겪게 된다. 그린 홈 주민들, 현수를 포함한 모두는 이 괴물들에게 갇혀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그린 홈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은 현수의 용기와 생존 능력을 시험하면서, 그의 인생을 극한의 환경으로 치닫게 만든다. 주요 인물 정보 차현수 교통사고로 인해 가족을 잃은 뒤 은둔형 외톨이가 되버린 주인공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면서 상처 입은 삶을 살고 있다. 단칸방에서 라면만 먹고 게임으로 일상을 채우며 희망을 잃은 소년으로, 상습적인 자해로 손목에 흉터가 있다..